우리 동네 지키는 건강지도자 역할 수행 기대

▲강진군보건소, 제2기 건강대학 운영/강진군청 전경/강진군 제공
▲강진군보건소, 제2기 건강대학 운영/강진군청 전경/강진군 제공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9일,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건강대학 수강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기 건강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2023년 처음 개설된 건강대학은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 건강 리더를 육성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건강리더의 역할 ▲걷기지도자2급 양성 ▲심뇌혈관질환관리 ▲금연절주와 건강한 식습관 ▲마음건강관리 ▲응급처치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3월부터 10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총 16주 3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수강생에게는 올바른 걷기 운동과 건강습관 실천 과제를 부여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와 체질량지수(BMI) 측정을 통해 사업 전후 건강 상태 변화를 분석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의 품으로 돌아온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건강대학 개강을 시작하여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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