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담당 공무원 보호

[경기 위클리오늘=우서연 기자] 의정부시는 3월 27일 민원실에서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민원인의 폭언‧위협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중재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고지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출동 및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비상벨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자 CCTV 구축, 비상벨 설치,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 등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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