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그라비티가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신규 4차 직업 2종을 공개했다.

28일 그라비티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4차 직업은 복사 계열 ‘수라’와 검사 계열 ‘로얄가드’ 등 총 2종이다.

수라는 몽크, 챔피언의 능력을 보완해 강력한 힘을 갖고 있으며 계열에 따라 다양한 공격 방식을 가질 수 있다. 빠른 공격 계열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연속 타격을 통해 스킬 데미지를 증가시키며 파황 계열은 인내심이 강한 무도가로 HP가 낮을수록 극한을 뛰어넘는 일격을 선사한다.

로얄가드는 왕국을 지키는 수비대로 창과 방패를 이용한 스킬을 사용해 강인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호위대 계열은 자유자재로 방어 자세나 전투 자세를 전환해 다양한 스킬 시전이 가능하며 전쟁광 계열은 특수 스킬을 사용해 공격 데미지를 대폭 증가시키거나 전방의 적을 한 번에 해치울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라비티는 4차 직업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2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아이템을 증정하며 11일까지는 복귀 후 일주일 이상 접속한 유저에 신화 장비 도면 조각 1000개를 지급한다.

또한 26일까지 신규 캐릭터 육성 레벨 단계에 따라 다양한 누적 보상을 증정하며 각 서버에서 1위를 달성한 유저에는 다이아, 특별 아이템, 선물 상자, 특별 칭호 등으로 구성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공식 라운지에서는 9일까지 신규 직업 전직 후 이벤트 참여 게시판에 인증 시 냥다래, 카드 소환권, 특별 아이템 등을 선물한다. 11일까지 복귀한 캐릭터를 인증하면 모든 참여자에 보상을 제공하고, 150명 이상 모이면 추가 보상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