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소방서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 예정
- 일상 속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시회를 통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 기대

[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이 작년에 이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2024 ‘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 을 개최한다.

채움'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의 사전적 의미로, 일상 속 공간을 미술로 가득 채우고자 기획되었으며 작품은 모두 오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1차 전시는 각종 재난현장의 극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방문 민원인을 위해 오산소방서에서 327일부터 411일까지 진행되며, 이에 앞서 재단과 소방서는 상호 발전 및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3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소방서를 시작으로 오산시 관내 주민자치센터, 롯데인재개발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순회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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