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현지 여행사에 양평투어 제안…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

[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7일 중국 상해 현지 여행사 2개소 (상해망고국제여행사,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에 방문해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여행사 관계자들과 미팅에서 전 군수는 ‘꼭 가야할 양평핫플’을 주제로 K-컬쳐, 역사·문화, 인문, 뷰카페, 맛집 등을 소개하고 양평 관광 코스를 서부·중부·동부권으로 나눠 설명하며 한국 방문코스에 양평투어를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한 양평의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명소들이 굉장히 큰 매력으로 느껴진다”며 “서울과 제주도 위주의 관광 상품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관광 코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현재 중국 관광객에게 매력있는 관광코스를 개발 중이며 BTS앨범 촬영지로 유명한 서종면 서후리 숲 등을 K-컬처와 결합한 관광 서비스를 내세워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코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