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스타 소상공인’ 선정

[위클리오늘=이진우 기자] F&B(식음료) 스타트업 노쉬프로젝트가 콜즈다이나믹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노쉬프로젝트는 28일 “로컬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콜즈다이나믹스가 주도하는 '기업형소상공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며 “투자 금액은 1억원이며, 후속 투자도 콜즈다이나믹스에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쉬프로젝트는 F&B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으로, 건어물 전문 브랜드 ‘자갈치오지매’를 운영하고 있다.

자갈치오지매 브랜드는 아귀, 오징어, 쥐포 등 간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업체에 따르면 노쉬프로젝트는 자갈치시장 상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힘차게 걸어가는 '자갈치 아지매' 5명 캐릭터를 통해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간식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목표 매출은 5억원, 오는 2025년에는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콜즈다이나믹스 강종수 공동대표는 "자갈치오지매 브랜드에서 로컬 크리에이터의 창의성과 성장 잠재력을 발견했다"며 "이번 투자가 로컬 브랜드의 고부가가치화와 기업화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쉬프로젝트 강다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갈치오지매 브랜드를 로컬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쉬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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