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음식연구회 60명 대상으로
- 지역농산물 마늘, 가지, 산수유, 사과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음식 실습교육

우리음식연구회 교육 및 실습현장(의성군 제공)
우리음식연구회 교육 및 실습현장(의성군 제공)

[경북 위클리오늘=황보용택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향토 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우리음식연구회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 음식 활성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치유 밥상 한상차림을 주제로, 의성군의 지역농산물인 마늘, 가지, 산수유, 사과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 음식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을 시작으로 당뇨, 항암, 저염, 치매 예방 식단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밥과 찌개, 반찬으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선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토 자원을 활용한 건강밥상 교육을 통해 의성군민들의 식생활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며 “군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개발과 식생활 문화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향토 음식을 발굴하고 계승 및 보존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음식문화를 개선하며, 지역농산물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