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온수역' 투시도. / 대림산업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대림그룹 계열사인 삼호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03-2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온수역' 아파트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921가구 규모로 이중 216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일반분양분은 △59B㎡ 9가구 △84A㎡ 118가구 △84B㎡ 89가구다.

부천 괴안동에서 10년만에 이뤄지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다. e편한세상 온수역은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근에 위치한 오류IC(나들목)와 서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교통망을 타고 서울, 부천, 인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시 구로구와 인접해 있으며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CGV 역곡, 역곡상상시장 등이 가깝다. 아파트 주변으로 천왕산과 수목원 등이 있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 세대의 약 78%를 4베이로 설계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중소형 타입임에도 시스템 선반, 시스템 가구, 화장대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천 소사구 괴안동 199-2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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