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2017 회계년도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원수보험료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8조230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1조1205억원, 당기순이익은 13.7% 늘어난 9564억원을 시현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은 각각 0.2%, 2.0%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103.6%를 기록했다.

손해율이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부문의 개선으로 0.5%포인트 하락한 반면,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투자영업이익은 2017년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 등에 따라 전년보다 18.6% 증가한 2조15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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