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GS홈쇼핑이 진항한 현지화조사단의 태국 현장방문 모습. <사진=GS홈쇼핑>

[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GS홈쇼핑은 중소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해 아시아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은 중소기업에게 아시아 시장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GS홈쇼핑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함께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베트남 홈쇼핑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생활용품, 화장품·미용기구, 생활가전 등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다.

총 20여개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신청 마감은 2018년 3월 18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G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현지화조사단에 선정되면 4월 22일부터 26일까치 3박 5일간의 베트남 방문을 하게 된다.

아시아 유통시장 현황과 전망, 홈쇼핑 현황과 국가별 진출 사례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는 해외 홈쇼핑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GS홈쇼핑의 베트남 홈쇼핑 합작사인 VGS SHOP 본사를 방문해 구매 방침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특히 GS홈쇼핑의 아시아 지역(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홈쇼핑 합작사 MD 및 베트남 유력 온·오프라인 기업의 구매 담당자와 1:1 상담을 매칭해 주는 수출 상담회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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