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제공

[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NH농협은행은 비대면 대출상품인 'NH모바일전세대출'의 우대금리를 기존 0.7%p에서 1.0%p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최저금리는 3.03%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 상품은 전세 계약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직접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최대 5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재직·소득서류는 자동화(스크래핑) 방식으로 수집,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약정서 등 대출신청서류도 최소화했다. 또 전세계약서 수령을 위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절차를 생략했다.

수도권 4억원, 지방 2억원 등 지역별 보증금 제한을 두지 않아 서울, 수도권 및 지방대도시 거주 고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 비대면전세상품의 대출한도가 신규 전세자금 용도로만 한정되나 이 상품은 신규 전세자금은 물론 전세기간 중 생활자금 용도로 신청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통상 대출 부대비용 중 고객 부담이었던 0.2% 수준의 보증료를 별도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이창호 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은 "'NH모바일전세대출'의 우대금리 확대로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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