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제공

[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신한은행은 다음달부터 전국 영업점 창구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고객과 상담하는 '쏠깃'(SOL ki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고객이 은행에서 상품 문의를 하면 창구 직원은 안내장, 스크랩북 등 각종 자료를 찾느라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은행 직원이 자체 상담콘텐츠 관리 포털에 탑재된 1000여개 상품 자료를 태블릿PC에 띄워 바로 고객과 상담할 수 있게 됐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고객이 태블릿PC상의 상담 자료를 가져가고 싶다면 직원에게 요청해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깃 서비스는 기획단계부터 플랫폼 개념을 도입해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동일한 양질의 상담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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