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 부영그룹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부영그룹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동 동화빌딩 레이첼칼슨홀에서 환경운동시민단체 환경재단에 미세먼지 감축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환경재단 이세중 명예이사장, 최열 이사장, 지현영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환경재단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사업과 각종 연구 등에 사용된다. 환경재단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정책 개발과 입법 감시, 미세먼지 종합 포털사이트 운영, 취약계층 및 저소득계층 지원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그룹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환경,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난해 포항 지진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대아파트를 제공했고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재난 피해가 있을 때 성금을 기탁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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