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문래' 투시도. / 대림산업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대림그룹 계열 건설사인 삼호는 1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e편한세상 문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여의도와 목동 생활권인 영등포구 문래동 6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총 263세대다. 이 중 229세대(전용 ▲59㎡A 124세대 ▲59㎡B 36세대 ▲59㎡C 55세대 ▲84㎡ 14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5호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오는 2021년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홈플러스(목동점·도림점), 현대백화점(목동점·디큐브시티), 테크노마트(신도림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쇼핑 및 유통시설과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전 세대를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세대 간 사생활 보호와 통풍을 위해 동 간 거리를 최대한 넓게 설계했다. 1층 전체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하고 각 세대 별로 현관 창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넉넉히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당해), 16일 1순위(기타),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은 6월 4~7일 3일간(현충일 제외)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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