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 / 대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5일 부산에서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부산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외 176필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분은 642가구이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9~84㎡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타입별 세대수는 ▲39㎡ 44세대 ▲59㎡A 25세대 ▲59㎡B 38세대 ▲59㎡C 17세대 ▲74㎡A 5세대 ▲74㎡B 16세대 ▲84㎡A 203세대 ▲84㎡B 206세대 ▲84㎡C 88세대다.

아파트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 통풍이 극대화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금정산과 낙동강 등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된 차별화된 조경 콘셉트도 적용된다.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힐링포레스트, 배산임수 지형을 형상화한 아쿠아가든, 단지 중심보행로를 중심으로 한 테마쉼터 등이 마련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만덕대로, 남해고속도로, 덕천나들목(IC)을 이용한 시내 외 이동도 편리하다. 화명-장전 산성터널(2020년 3월 개통예정), 만덕-센텀 도시고속화터널(2023년 개통 예정) 등이 계획돼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보거리에 화명초, 화신중, 화명고교 등이 있고 인접한 중심상권 지역에는 부산화명도서관과 학원가가 자리한다. 단지에서 롯데마트, CGV 등 화명동 중심상권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베스티안 부산병원, 북구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졌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3.3㎡ 당 평균 1300만원선으로 책정되며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북구 덕천동 350-2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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