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롯데쇼핑의 여성의류 자회사인 엔시에프가 롯데백화점 GF사업부문과 통합해 '롯데지에프알'로 새롭게 출발한다.

엔씨에프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으로 롯데지에프알을 상정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에프알은 ‘LOTTE Global Fashion Retail’의 약자다.

지난 2005년 구성된 롯데백화점 GF사업부문은 겐조, 소니아리키엘, 제라드다렐, 드팜, 헤르본 등 총 12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엔씨에프는 2003년 설립돼 2010년 롯데쇼핑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20대~30대 여성 타겟의 영캐주얼 브랜드인 ‘나이스클랍(NICE CLAUP)’과 영컨템퍼포리 브랜드인 ‘티렌(THYREN)’ 등 자체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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