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노회찬, ‘두루킹 돈거래’ 희생양?… “#그런데 김경수는, #그런데 민주당은”

"심상정, 김종대, 노회찬 한 방에 보내겠다" 드루킹 경고 재조명

강연재 변호사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23일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사망소식으로 여의도 정가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드루킹 대선조작 사건’ 진짜 몸통에 대한 수사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지난 6.13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던 강연재 변호사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역없는 치열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변호사는 “어떤 경우에도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는데 참으로 안타깝다”며 “진보 진영의 큰 별이 졌다”고 애도했다.

이어 그는 “노 의원님의 죽음이 헛되지 아니하고, 더 큰 숨은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드루킹 대선조작 사건의 진짜 몸통. 이 천인공로할 ‘대선 농단’의 시발점으로 지목되었던 김경수, 민주당 인사들, 지금의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성역 없는 치열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드루킹 특검이 ‘진짜’를 잡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강 변호사가 ‘드루킹 돈거래’로 인한 노 의원 죽음과 관련해 “#그런데 김경수는, #그런데 민주당은” 해시태그를 붙여 배후 음모론을 제기함으로써 향후 ‘드루킹’ 배후에 대한 정가의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5월16일 드루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미리 경고한다’며 올린 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강연재 변호사는 이날 “이런 일이? 드루킹+민주당+문정부, 무섭네요”라며 드루킹이 지난해 5월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회찬 의원 등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사진=강연재 페이스북 캡쳐>

드루킹은 이 글에서 "정의당과 심상정 패거리가 민주노총 움직여서 문재인 정부 길들이려고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경고를 이어 갔다.

특히 "지난 총선 심상정, 김종대 커넥션 그리고 노회찬까지 한방에 날려버리겠다. 못 믿겠으면 까불어보든지"라며 노 원내대표와 정의당에게 치명적인 무엇인가를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최희호 기자  ch3@onel.kr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