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한국당은 앞으로 영수증을 첨부하지 않는 단 한푼의 특수활동비(특활비)도 지급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국회가 모범을 보임으로써 특수활동비 대상자들의 쌈짓돈으로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당은 국회부터 특활비를 일체 수령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또 "이런 부분은 여야 전체의 합의가 중요하다. 제도 개선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다음주 중 여야 교섭단체간 특활비 제도 개선에서 큰 틀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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