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정상우 기자] BMW 520d가 운행중 또다시 불이 났다. 올들어 BMW 차량 화재는 37대째다.

경기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5분께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차량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3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서는 “운행 중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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