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전 4타수 1안타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7)이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기록한 안타로 지난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또 시즌 타율을 기존의 0.237에서 0.238(101타수 24안타)로 올려 놓았다.

최지만은 두 차례의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세번째 타석인 6회초 안타를 신고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5구째 시속 89.9마일(약 145㎞)짜리 커터에 방망이를 휘둘러 2루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이후 윌리 아다메스의 타석때 다나카가 2루에 던진 견제구에 아웃당했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3-1로 이겨 62승째(59패)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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