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 날(Day of Play) 현장 스케치. <사진=넥슨>

[위클리오늘=전상윤 기자] 넥슨 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소호임팩트(대표 프리야 베리, Priya Bery)가 미국 비영리법인인 이매지네이션 재단(Imagination.org), 투빗서커스 재단(Two Bit Circus Foundation)과 창의적 놀이 확산 및 융합인재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매지네이션 재단·투빗서커스 재단은 21세기 필수 역량인 ‘창의성’ 증진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호임팩트가 추구하고 있는 ‘놀이를 통한 창의력 확산’을 목표로 삼자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소호임팩트는 지난 6일 로스엔젤레스 ‘투빗서커스 놀이공원’에서 창의적 놀이 진흥을 목적으로 ‘놀이의 날’(Day of Play) 주요 이벤트 중 하나인 ‘카드보드 창의 경진대회’에 ‘브릭(Brick)’을 지원했다.

‘카드보드 창의 경진대회’는 이매지네이션 재단 주관으로 2012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전세계 1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놀이 기반 창의성 경진대회다.

한편 넥슨 재단은 소호임팩트 재단을 통해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등지에 브릭 기부사업을 펼친 바 있으며, 미국 외에도 몽골 및 방글라데시에서 현지 비영리단체와 창의력 증진을 위한 브릭기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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