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민차 브랜드에 초고성능 타이어 공급해 글로벌 SUV 시장 공략 강화

[위클리오늘=전상윤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가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의 대표 SUV 모델 티구안의 R-라인 패키지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폭스바겐의 대표 SUV 모델인 티구안의 스포츠룩 버전인 티구안 R-라인은 터보차저 엔진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젊고 경쾌한 감각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티구안 R-라인의 스포티한 감성에 걸맞는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벤투스 S1 노블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해 안정성과 내구성은 물론 높은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등 고속주행에서 최상의 성능을 구현시켰다.

2001년 콤팩트 세단 제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폭스바겐과의 전략적 동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한국타이어는 2003년 폭스바겐 미니 해치백 모델 폴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했다.

이후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 파사트, 업(UP!), 비틀 등 신차용 타이어 공급 모델을 확대해 유럽 타이어 시장에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SUV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해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