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그컵 16강전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리그컵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6분 선제골과 후반 9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문전으로 침투해 델레 알리의 힐킥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후반 9분에는 단독 찬스에서 침착하게 웨스트햄 골망을 가르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루카스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4분뒤 페르난도 요렌테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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