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발굴로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의 긍정적 인식 확산

29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저신용자 재기지원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저신용자 재기지원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이미 지난 2017년부터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금융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으로 3년 간 총 300억원을 투입해 신용위기와 실직상황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간 동안 1인당 최대 180만원 교육참여수당을 지원해 저신용자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시상식을 위해 해당 사업으로 긍정적 변화를 겪은 사람들의 수기를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모집해 약 100여 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최종적으로 사업참여자 16건과 상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고 수상자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으로 금융취약계층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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