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ICT 기반 차세대 보안기업으로 도약

새롭게 출발하는 ADT캡스<사진=ADT캡스>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지난 3일 물리보안전문기업 NSOK를 합병해 통합법인 ‘ADT캡스’로 새롭게 출발했다.

두 회사는 지난 10월 보안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을 위해 합병을 의결했고, ADT캡스가 NSOK를 흡수 합병해 ‘ADT캡스’ 사명으로 합병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새롭게 출범한 ADT캡스는 현 대표이사가 그대로 맡는다.

ADT캡스는 지난 10월 SK텔레콤의 자회사가 된 데 이어, 이번 NSOK와의 합병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됐고, 미래 융합보안 시대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먼저 New ICT 전반에 대한 기술 역량 강화 및 SK텔레콤과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해 전략기획본부 신설, 보안기술연구소 확대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로 재편한다.

이로써 출동 및 관제, 영업, 상담 인력이 증가돼 출동 인프라 확대로 인한 고객 관리 서비스도 좋아질 전망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국내최초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SK텔레콤으로의 인수와 이번 통합법인 출범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ADT캡스는 고도화된 보안 전문성과 첨단 ICT 기술로 국내 보안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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