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제중한의원 손원진 원장

[위클리오늘신문사] 12월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됐다.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이 지나고, 차고 시린 바람이 갑작스럽게 불어오는 환절기에는 떨어지는 면역력 보충에 대한 관심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기 마련이다.

실제로 실내외의 온도차가 큰 요즘에는 떨어진 면역력으로 인해서 감기, 비염, 아토피 등의 환절기 질환도 심해지며, 개인의 평상시 질환의 악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평상시 규칙적인 식습관과 수면습관 및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고, 신체가 급격한 기온 변화를 겪지 않도록 알맞은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겨울처럼 추운 계절을 잘 넘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체 건강함이 중요하다. 그래서 기력이 약하고 병치레가 잦은 경우라면 맞춤 한약을 통해서 건강을 보살피는 것도 좋다.

특정 질병을 반복적으로 앓거나, 영양섭취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피로감과 체력적으로 현저히 처진다는 느낌이 들거나, 몸이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들고, 추위로 인해 심신에 스트레스가 염려될 때는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른 맞춤 한약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나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 나이 드신 노인들은 일반 성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더 큰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

면역은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요소로 평상시 꾸준하게 관리를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추운 겨울과 같은 시기에는 더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운동선수, 학생, 직장인, 노인, 갱년기 등 사람마다 특징과 질환에 맞게 개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적인 의료진과의 상담 후 정확한 진단 하에 사상체질과 8체질의학을 적용한 맞춤 보약이 제대로 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김해 제중한의원 손원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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