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150개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추진

이재수 춘천시 시장(오른쪽)과 김기호 신한은행 강원본부 본부장(왼쪽)이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4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수 춘천시 시장, 시의회 관계자들, 김기호 신한은행 강원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1월 그룹사 전체가 추진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한다. 

이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금번 개소한 경기도 구리, 파주, 강원도 춘천을 포함해 전국 26개소에 ‘신한 꿈도담터’를 완공하고 운영을 준비 중으로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을 열었고 3년간 총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개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 꿈도담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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