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로 구매 인증시 예술의 전당 에바 알머슨 전시회 티켓 증정

<사진=아트투게더>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미술품 소액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가 17일 모바일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아트투게더는 국내 최초 미술품을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회사가 선보인 상품에 크라우드펀딩으로 참여해 일정 기간 동안 공동소유하다 작품의 가격이 상승 시에 매각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플랫폼이다.

또 자체 운영하는 갤러리 등 대중이 관람 가능한 곳에 전시해 소액 투자자도 본인이 구매한 예술 작품을 직접 보고 향유할 수 있다.

PC버전으로는 10월29일 오픈했지만, 서비스 런칭 후 약 한 달 동안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자 편의성을 위해 모바일 사이트로 개편했다.

아트투게더에서는 이번 모바일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접 출시한 아트상품의 구매를 블로그나 SNS에 인증 시 추첨으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예술의 전당 전시회 VIP 초대권을 제공한다.

또 아트투게더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추가 시,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AT바우처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모회사인 투게더펀딩의 우수 회원들에게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작품에 대한 좋은 감상평을 남길 시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한다.

류진혁 아트투게더 운영총괄은 "‘미술품’이라는 가치를 논하기 어려운 상품의 정보를 모바일이라는 제한된 플랫폼에서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다고 밝혔다.

또 “이번 모바일 웹 출시가 서비스의 정식 런칭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좋은 미술품을 공동소유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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