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이내 포기하는 이유는 무리한 운동과 식단조절 때문이다.

이는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다이어트법을 선택한 것이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 오랜 기간 다이어트로 힘들어 하던 권씨(28세, 여성, 춘천 거주)도 다이어트와 요요 현상을 반복하던 중 건강이 악화돼 한의원을 방문했다. 이후 권씨는 한약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

다이어트는 언제나 화두가 되는 이슈거리다. 체중감량은 건강에도 도움이 될뿐더러 체형 개선이 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단 기간에 벼락치기 식으로 살을 빼는 법을 선택하는 경우 무작정 굶거나 심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몸이 상할 경우가 많아 좋은 방법이 아니다. 흔히 알려진 대로 요요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다이어트를 시작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 보는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규칙적인지 못한 생활 습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꼽는다.

바쁜 생활 속 낮과 밤의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활동량이 불규칙적으로 변하게 되면 몸의 밸런스가 깨져 장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불순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게 되고 체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경우 혈관 내 지방과 혈당 수치가 상승하게 되고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신체의 건강이 악화된다. 건강상의 문제 외에도 외적인 모습에서 자존감 상실, 우울증 등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원에서는 사람의 몸에 열독, 혈독, 수독 등 다양한 독소가 쌓여있으며 이러한 독소가 배출되지 않으면 체중감량이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본다. 또 비만의 원인으로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체액성 노폐물과 혈액순환 장애를 꼽으며, 이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둔 한약 다이어트가 시행되고 있다.

장내에 독소가 축적되면 장의 에너지 생산성이 줄어들어 더 많은 음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몸이 비만이 되기 쉬워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이 반복될 경우 몸속 독소와 노폐물을 해소할 수 있는 해독다이어트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다이어트한약은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순환력을 촉진하며, 체지방을 분해해주고 근육 손실을 방지하여 감량과 체중유지가 가능하다.

식전 식욕감소와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한약을 제공해 이를 돕고 있는 하늘체 한의원(춘천점) 임명아 원장은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시작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후에 건강을 위해서는 요요현상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몸은 기존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을 통해 요요현상을 최대한 방지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임명아 원장은 “또한 무조건적인 체중감량보다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형이 보강되는 형태의 다이어트를 꾸준히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임 원장은 이어 “식습관 조절 및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다이어트 한약을 정기적으로 활용하고, 채소와 저염식 위주의 식사, 폭식이나 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하며, 자신이 섭취한 식단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하늘체 한의원(춘천점) 임명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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