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오늘=김성한 기자]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정창주)는 흑현미 탄산음료 ‘미콜’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일화 ‘미콜’ 패키지 리뉴얼 <사진=일화>

지난 7월 출시된 미콜(MECOL)은 국내 최초로 볶은 흑현미를 함유한 탄산음료다. 흑미 베이스에 비타민C가 함유돼 고소함과 과일향이 더해져 탄산의 청량감과 깔끔함을 준다.

이 패키지는 ‘맥콜’과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젊고 세련된 여성을 형상화한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통통 튀는 감각의 1020세대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 돋보인다.

미콜의 리뉴얼 패키지 제품은 전국 편의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성분 및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나상훈 기획팀장은 “새롭게 바뀐 미콜의 패키지는 인기 제품인 맥콜과 공통된 디자인을 통해 표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대변하는 신선한 패키지를 연구해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맥콜은 1982년에 출시돼 독특한 발상과 맛으로 지금까지 약 57억3000만 캔(250㎖ 기준)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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