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오는 23일 오후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다음주(24~28일) 날씨는 평년보다 춥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23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27일과 28일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강수량은 평년(0~2mm)보다 적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조금 많겠다.

다음주 전국 기온은 아침 최저 -14~7도, 낮 최고 -3~12도로 예상된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지만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도, 최고기온 1~10도)보다 낮겠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의 기온은 아침 최저 -10~-2도, 낮 최고 -4~3도로 평년보다 낮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이번 한주간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국내 대기의 흐름이 대체로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정체나 축적되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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