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

청약은 내년 1월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28~31일까지 4일 간 계약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GS건설은 오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전용면적은 ▲74㎡ 285가구 ▲84㎡ 593가구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구리 IC, 퇴계원 IC, 북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편의시설과 학교도 인접해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민 취향에 맞춘 공간 활용도 가능하며, 에너지 절감·편의·안전까지 고려했다. 13%대 건폐율과 44%대의 조경면적으로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상품 설계, 공공분양에 따른 가격 경쟁력까지 좋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전체 공급물량의 80%가 특별공급으로 제공돼 1순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내년 1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에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일에 발표되고, 계약은 28~31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3072-3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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