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토트넘)이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EPL 파워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최근 5주간 골, 도움, 패스, 태클 등 33가지 세부항목을 통해 결정된다.

에버턴과의 18라운드에서 2골1도움으로 시즌 첫 이 부문 선두로 나섰던 손흥민은 19라운드 결과가 반영된 순위에서도 1만1900점으로 최상위를 유지했다. 펠리페 안데르손(웨스트햄), 루카 디뉴(에버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최근 절정의 감각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밤 12시(한국시간) 울버햄튼을 상대로 2018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선보일 경우 통산 세번째 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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