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자유한국당은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다음달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2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당은 오는 14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대 날짜 및 전대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고양 킨텍스는 가계약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오래전부터 전당대회를 2월말 열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차기 당대표는 2020년 국회의원 선거 공천권을 갖는 등 막강한 권한을 가져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내에서는 지도체제를 현행의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할 것인지, 집단지도체제로 바꿀 것인지를 두고 치열하게 논쟁중이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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