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오리온>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3종을 가격변동 없이 10% 증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증량은 오리온이 2014년 11월부터 ‘양은 늘리고 포장재는 줄이는’, 이른바 ‘착한 포장 프로젝트’로 소비자 만족도를 위해 추진해왔다. 또한 가격을 동결하면서 초코파이, 포카칩, 리얼브라우니 등 총 14개 제품의 양도 순차적으로 늘려오고 있다.

이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연 원물을 활용해 선보인 제품이다.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 농산물 등 원물을 그대로 가공해 만들어 요거트나 우유를 곁들이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리온은 관계자는 “국산 쌀, 콩, 딸기, 사과 등 원재료의 원가가 높은 제품이다”며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으로 과감히 증량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그래놀라 과일’과 ‘오!그래놀라 야채’는 1월 생산분부터 기존 300g 규격은 330g으로, 180g 규격은 200g으로 늘린다. ‘오!그래놀라 검은콩’은 기존 330g, 198g 규격을 363g, 220g으로 증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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