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현장경영 ‘공감동행’ 행사의 일환으로 21일까지 총 4차례 걸쳐 진행 예정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은 7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사옥을 방문해 7개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농협중앙회>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사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공감을 나누는 시간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남해화학 ▲농우바이오 ▲농협케미컬 ▲상림 ▲NH증권 ▲NH선물 ▲농협정보시스템 등 7개 계열사 직원 약 250여 명과 함께 했다.

이는 이종(異種) 계열사들을 직접 방문해 유기적인 조직문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2019년 현장경영‘공감 동행’ 행사의 일환이며 이 날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각 계열사 850명 임직원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병원 회장이 2019년 계열사별 경영혁신 중점 추진 사항을 간략히 보고 받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계열사별 입사 5년차 이하 직원 대표들이 본인의 계획과 포부 등을 발표하며 이종계열사 임직원 간에 각자 다른 업무환경과 생각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김병원 회장의 특강과 현장 질의 응답, 건의사항을 진행하면서 농협이 향후 나아갈 길과 각자의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에는 인근 호프집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감과 동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병원 회장은“‘공감동행’ 행사를 계기로 다른 계열사들의 유기적인 협조와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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