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치비 성형외과 제공>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입술은 눈, 코와 함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다. 특히 도톰한 입술은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데 효과가 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도톰한 입술을 만들고자 다양한 방법 등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 중 최근 들어 주목도가 높아진 것이 입술성형이다. 얇고 밋밋한 입술, 외상으로 인해 입술에 새겨진 흉터, 두꺼운 입술로 인하여 둔한 인상이 새겨진 경우 등 다양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적용할 수 있는 입술성형 종류도 다양하다.

성형외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적인 입술의 비율은 윗입술이 6~8mm 일 때, 아랫입술은 10~12mm 일 때, 입술의 가로 길이가 코의 폭보다 길면서 눈 길이의 2배가 넘지 않을 때 완성되며 이마, 콧대, 인중에서 턱 끝이 1:1:1의 비율이면 전체적인 얼굴과도 조화를 이룬다.

입술성형은 다른 성형과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입술 모양을 바꾸는 것 보다는 본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진행해야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에이치비성형외과 의료진은 “입술성형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에 속하지만, 잘못되었을 경우 효과가 미미하거나 흉터가 남는 경우도 적지 않다” 며 “입술성형 시 섬세한 봉합 법으로 흉터를 줄이고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지, 개인의 경과 상태를 고려한 맞춤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체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술은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이므로 입술성형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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