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일부 지역 강하게 흔들려…2명 부상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일본 동북부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4일 오후 12시 30분쯤 일본 동북부 미야기 현 앞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으로 미야기 현 중부 내륙 일부 지역이 강하게 흔들리고 신칸센이 정전으로 10여분간 운행 중단됐다. 일부 지역 도로에서는 약 한 시간가량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또 센다이 시에 사는 30대 남성이 조명 기구에 맞아 머리를 다치는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이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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