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파이낸스’ 선정, 통산 18회 수상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다양한 부문의 역량 인정받아

박찬범 KEB하나은행 런던지점장(오른쪽)과 조셉 히라푸토(Joseph D. Giarraputo, 왼쪽)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 겸 대표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19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통산 18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여러 부문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BAFT(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연례 회의 기간 중 진행됐으며, 전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와 설문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무역금융 및 외국환 분야에서 대한민국 내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무역금융 거래규모 성장에 맞춰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있으며, 탁월한 상품·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FI사업부 관계자는 “통산 18번째 수상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2017년 국내 최초 ‘OAT수출이행 확인 서비스’ 출시 ▲2018년 은행권 공동 ‘EDI연계 OAT 매입한도관리 시스템 구축’ 기여 ▲중소기업 대상 외국환 컨설팅 지원 ▲거래업체 대상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등 무역금융 부문 신기술 도입과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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