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5곳

 

[위클리오늘=조은국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28일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를 열고 국민연금기금 대체투자를 맡길 운용사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KB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메자닌 펀드(신주인수권부사채·전환사채·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하는 간접펀드) 2곳과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벤처 펀드 3곳이다.

국민연금 측은 메자닌 펀드에 각각 1000억원, 벤처 펀드에 각 300억~400억원 내외의 국민연금기금을 위탁 운용할 예정이다. 운용기간은 통상 만기 8년, 투자가능 기간은 4년이다.

국민연금공단은 또 오는 30일 벤처 펀드 예비운용사 선정을 위한 최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750억원을 위탁할 운용사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