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KT그룹의 고객 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 CS와 KT IS는 홍역에 대한 예방접종 안내 서비스 ‘번호안내 114’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T>

KT CS와 KT IS는 ▲KT고객센터 ▲114번호안내 사업 ▲문의센터 사업 ▲유통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홍역 감염이 의심될 경우 114로 전화를 걸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홍역 예방접종 문의 시 인근 지역 보건소 정보도 제공돼 거주지 외에서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114로 연결을 원하는 고객은 유선전화는 지역번호 없이 114를, 스마트폰은 지역번호와 함께 114를 누르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를 경우 통신사 고객센터로 연결되니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 교통편 문의, 자동차 손해보험사 등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 축제 및 관광지, 낮에 이용할 수 있는 대리운전 문의도 업데이트했다.

KT CS 최장규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국민들이 홍역 걱정 없이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학 전문가는 “홍역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선 예방 접종이 필수”라며 “면역항체가 생기기까지 2주가 걸리나, 접종 일주일이 지나면 면역력이 생겨 예방엔 문제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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