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2월1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된 메뉴는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다. 인상 폭은 100~200원이다.

대표 메뉴인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인상에서 제외됐다. 인기 버거 세트를 하루 종일 4900원에 제공하는 맥올데이 세트, 행복의 나라 메뉴, 맥카페 메뉴는 그대로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인상 폭을 최소화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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