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3년 연장, 2015년부터 7년간 동행

동계스포츠 핵심 6개 설상 종목 국가대표팀 메인 후원사

협약식에 참석한 조용병 회장(왼쪽)과 김치현 대한스키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대한스키협회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병 신한금융회장과 김치현 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 선수와 정해림 선수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5년부터 대한스키협회의 공식 후원사였고 이번 후원계약 연장을 통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국내 설상종목 대회에 대한 브랜드 권한을 유지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 회장은 “설상종목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국가대표 선수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현 대한스키협회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의 꾸준한 지원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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