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오는 12일 시작된다.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가 오는 12일 오후 1시 대구(KT-삼성), 광주(SK-KIA), 고척(LG-키움), 대전(두산-한화), 상동(NC-롯데)에서 열리는 5개 경기로 시작한다.

오는 23일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12일 개막해 20일까지 8일간 구단별로 4개팀과 2차전씩, 총 40경기가 거행된다. 시범경기는 출장 선수에 대한 인원제한이 없어 육성선수도 출장 가능하며 외국인 선수도 한 경기에 3명 모두 출장할 수 있다. 지난해 시범경기에는 경기당 평균 12.6명의 선수가 그라운드에 나섰다.

한편, 오는 18일 공식 개장하는 NC의 새로운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는 두 번의 시범경기가 열린다. 올해 올스타전 개최지이기도 한 창원NC파크는 19~20일 한화-NC전을 시작으로 정규시즌 개막전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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