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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6.3%... 부정평가 46.8%로 지지율 앞서리얼미터 3월 1주차 주간집계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그래픽=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9주만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이른바 '데드 크로스'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북미 관계를 비롯해 미흡한 미세먼지 대책 여파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 닷새동안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2518명을 상대로 조사해 11일 공개한 3월 1주차 주간집계(95% 신뢰수준·표본오차 ±2%포인트·응답률 6.7%)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6.3%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4%포인트 오른 46.8%(매우 잘못 30.3%·잘못하는 편 16.5%)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6.9%로 집계됐다. 긍정·부정평가간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내인 0.5%포인트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직전 조사인 2월 3주차 주간집계(51%)에서 50%대를 회복했지만, 2주 연속 하락하며 40%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2주 사이에 총 4.7%포인트가 빠졌다.

오차범위 내에서의 근소한 차이지만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데드 크로스' 현상이 나타난 것은 1월1주차 주간집계(긍정 46.4%·부정 48.2%) 이후 9주만이다. 당시 '신재민 논란'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바 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줄곧 긍정평가가 앞서 왔다.

리얼미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과 관련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 복구 정황에 이은 북미관계 악화 가능성 보도가 이어지고, 미세먼지 등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지지율과 같은 궤도를 그렸다. 2주 연속 하락한 37.2%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30.4%, 정의당 7.0%, 바른미래당 6.2%, 민주평화당 2.1% 순으로 민주당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반면, 한국당은 1.6%포인트 상승했다. 두 정당간 격차는 6.8%포인트로 좁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인환 기자  in@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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