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00명 추가 확대

상반기 채용은 4월 중 진행 예정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전년 대비 100명 늘어난 11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올해 전체 채용 규모를 1100명까지 확대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계열사별 채용 규모는 우리은행 75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71명, 기타 계열사 182명 등이다. 상반기 일반직 채용은 4월 중 진행 예정이며 특성화고 출신 인재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채용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규모를 전년보다 100명 증가시켰다”며 “일자리 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월 우리카드의 비정규직 직원 250명 중 72%인 180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 고용안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