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직원이 고객에게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는 6월부터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을 평일에는 연장하고, 토요일은 단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비스센터는 평일과 토요일 모두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수리 물량 분포를 검토해 고객 서비스 수준은 유지하고, 주말 휴식을 선호하는 임직원의 의견을 고려한 결정이다”고 밝혔다.

고객이 방문해야 하는 휴대폰, 노트북 등의 제품의 경우 평일은 09시부터 19시까지, 토요일은 09시부터 13시까지다.

수리 엔지니어가 고객을 방문하는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은 평일은 기존과 동일한 09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은 0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해당 센터 운영시간을 확인한 후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비스센터 운영시간 변경은 전국 16개 주요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5월4일부터 한 달간 우선 적용하고, 6월부터 전국 178개 서비스센터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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