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저소득 연금수령자 2만6천여 명에 18억여 원 상당 물품 봉사

<사진=국민연금공단>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19일 전국 독거 어르신 연금수령자 1280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주거안전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새봄맞이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마음잇는 사회봉사는 수급권 확인조사 업무 중 알게 된 고령·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연금수령자 대상으로 매 분기 물품후원, 말벗, 청소 등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공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김성주 이사장과 임직원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수령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장실 안전바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어르신과 담소를 나눴다.

공단의 전국 109개 지사에서도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고령의 독거 수령자에게 잡곡, 누룽지, 된장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일괄 물품선정 방식에서 연금수령자 거주지역 특성에 맞는 후원 물품 선정방식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계기로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새봄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의 저소득 연금수령자 2만5992명에게 약 18억655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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