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지난달 30일 글로벌 한식 서포터즈 비비고 프렌즈 2기 발대식을 가졌다.<사진=CJ제일제당>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제이히든하우스에서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 프렌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3월 27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총 26일간 진행된 비비고 프렌즈 모집에는 총 41개국의 국내 거주 내·외국인 1100여 명이 지원했으며 31명이 최종 선발됐다.

비비고 프렌즈 2기는 오는 11월까지 활동하며 비비고가 개최하는 한식과 한식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한다.

또한 매월 지원되는 다양한 비비고 제품 및 비비고 브랜드 경험 활동 등을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확산시켜 식문화 한류를 이끌 예정이다.

이날 선발된 러시아의 Kseniya Vinokurova는 “러시아 친구들이 한식의 매력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참여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식과 한국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의 Ng Iu Tung Lowell는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해 쉽게 요리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친구들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김하민 과장은 “지난해 1기에 비해 더 높은 관심이 모인 2기는 34: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 선발됐다”며 “열정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컨텐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는 올해부터 CIA 내 한식에 관심있는 예비 셰프들과 ‘비비고 Chef Challenge Cook-off’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비고는 이 활동을 통해 한식에 관심있는 미국 예비 셰프를 육성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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