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덕 총장 "송호대에 적용한 블록체인 모델 해외 시장 진출 기대"

▲ 7일 이성기 ㈜성린 대표이사(왼쪽)와 정창덕 송호대학교 총장이 학교에 마련된 문화콘텐츠융합ICT 사무실 앞에서 ‘스마트 블록체인 벤처’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호대학교 제공>

[위클리오늘=정재웅 기자] 송호대학교와 ㈜성린이 ‘스마트 블록체인 벤처’ 출범을 위한 현판식을 거행했다.

7일 열린 이날 현판식은 송호대학교 문화콘텐츠융합ICT 사무실 앞에서 정창덕 총장과 이성기 대표, 이재환 산학협력단장(문화콘텐츠융합ICT 학과장), 차봉규 대외협력처장, 부속실 임동완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창덕 총장은 이날 “이번에 구축되는 모델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적용될 것으로 본다”며 “해외 진출 등 전망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3월 두 기관은 대학 운영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송호대학교에 적용하기로 하고 관련 업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성린은 관련 기술을 대학 내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적용하는 등 블록체인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송호대학교에 적용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기 대표는 “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만큼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까지 학교 측과 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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